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하다 새하얀 백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사진 한 장에 손가락이 멈춘 적 있으실 겁니다. 그 바다의 정체, 대부분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투어를 처음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떤 투어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지, 장비는 뭘 챙겨야 하는지까지 실전 정보로 풀어보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어디로 가야 할까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배로 15분에서 20분이면 닿는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이 스노클링의 중심지입니다. 사피섬, 마누칸섬, 마무틱섬 이렇게 세 개 섬이 대표적인데 사피섬은 백사장이 넓고 산호가 얕은 편이라 초보자도 부담 없이 물속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무틱섬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조용하게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고, 마누칸섬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물속에 얼굴만 담가도 형형색색 열대어 떼가 발밑을 스치고 지나가는데 그 순간 왜 다들 이 바다 사진을 찍어 올리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섬투어와 반딧불 투어, 하루에 다 즐기는 방법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여행객이라면 섬투어와 반딧불 투어가 한 번에 묶인 콤보 상품이 효율적입니다. 낮에는 섬에서 스노클링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해가 지면 맹그로브 강가로 이동해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야경까지 보는 일정이라 낮과 밤의 코타키나발루를 하루 만에 다 담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동 시간이 길고 일정이 빡빡한 편이라 체력이 부담스러운 어르신이나 어린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는 다소 힘든 코스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액티브하게 하루를 꽉 채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구성이 없습니다.
스노클링, 해양스포츠, 반딧불 야경까지 하루 안에 몰아 담고 싶다면 이 투어 구성이 정확히 그 답이 되어 줍니다.

스노클링 마스크, 미리 챙겨야 하는 이유
현지 투어에서도 대여 장비를 주긴 하지만 여러 사람이 돌려 쓴 마스크는 위생이 걱정되고, 얼굴에 딱 맞지 않으면 물이 계속 새들어와 정작 물고기 구경은 뒷전이 되기 십상입니다. 가벼운 여행용 마스크 하나만 캐리어에 넣어가도 스노클링의 만족도가 확 달라집니다. 가격 부담이 적은 멀티 피스 스노클링 마스크는 입문자가 가볍게 챙기기 좋고, 조금 더 밀착력과 시야를 신경 쓴 휴대용 마스크는 사진 찍기 좋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습니다.
밀착감과 시야를 조금 더 신경 쓰고 싶다면 이 포켓 사이즈 마스크가 여행 가방 속 든든한 준비물이 되어 줍니다.
떠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섬투어 일정, 맛집, 현지 교통까지 미리 훑어보고 가면 현지에서 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최신 개정판 가이드북 한 권 챙겨가면 비행기 안에서부터 여행 기분을 미리 끌어올릴 수 있고, 섬투어 사이사이 이동 시간에 다음 코스를 확인하기도 편합니다.
섬투어와 시내 맛집, 교통 정보까지 최신 내용으로 정리된 가이드북이라 여행 준비 시간을 확실히 줄여줍니다.

예약 전 체크리스트와 주의사항
섬투어는 우기인 11월부터 2월 사이에는 파도가 높아 배가 결항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예약 전 날씨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산호초 보호를 위해 리프 세이프 성분인지 확인하고 바르는 것이 좋고, 섬 입장료와 해양공원 입장료가 투어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지도 꼼꼼히 체크해야 나중에 추가 요금에 당황하지 않습니다. 배 멀미가 있는 분이라면 출발 30분 전 멀미약을 미리 챙겨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타키나발루 스노클링 투어 최적 시즌은 언제인가요
3월부터 10월 사이가 파도가 잔잔하고 날씨가 안정적이라 스노클링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수영을 못해도 스노클링 투어 참여가 가능한가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얕은 수심에서 즐기는 코스가 많아 수영을 못해도 참여할 수 있지만, 걱정된다면 예약 전 강사 동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꼭 따로 챙겨가야 하나요
현지 투어에서도 대여가 가능하지만 위생과 밀착감을 고려한다면 개인용 마스크를 미리 준비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